[2026. 7. 14.(화)] 계명더하기 장학기금 '박종규 장학금' 전달식 및 감사패 수여식 개최
  • 작성일 2026.07.20
  • 작성자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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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미술대학 회화과 동문인 박종규 작가의 특별초대전 수익금과 대학 매칭 펀드를 합쳐 총 7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 5월 19일(화)부터 30일(토)까지 계명대 극재미술관에서 열린 박종규 작가의 특별초대전 「The Art of Noise(노이즈의 예술)」를 통해 마련됐다. 박 작가는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 3억 5천만 원 전액을 모교에 기부했으며, 계명대학교는 이에 동일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계명더하기 장학금' 제도를 연계해 총 7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2027학년도부터 '미술대학 박종규 장학금'으로 명명되어 운영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창작 활동에 전념하는 미술대학 재학생들의 학업과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2026년 7월 14일(화), 계명대 행소관 접견실에서 장학기금 전달식 및 감사패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규 작가 내외를 비롯해 신일희 총장, 윤우석 경영부총장, 대외협력처장, 연구처장, 미술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박종규 작가는 "전시 수익이 후배들의 학업을 돕는 장학금으로 환원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예술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사람이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박종규 작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기금은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창작 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 박 작가의 뜻깊은 기부가 후배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윤희 미술대학 학장은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한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한 소중한 선례"라며 "박 작가의 나눔 정신은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규 작가는 1991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École nationale supérieure des Beaux-Arts)에서 수학했으며,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에서 열린 '아트 뒤셀도르프 2026(Art Düsseldorf 2026)'에 한국 대표 작가로 초청되는 등 국제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된 발전기금은 미술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